[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 출신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굵직한 족적을남긴 스타 중 한 명으로 뽑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각), 독일 축구 신흥 에이스 플로리안 비르츠의 리버풀 공식 이적을 기념해 분데스리가를 떠나 EPL로 진출한 선수 중 성공 스토리를 남긴 15명을 뽑았다. 비르츠는 레버쿠젠에서 이적료 최대 1억1600만파운드(약 2148억원)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15명 중에 비르츠의 레버쿠젠 선배인 손흥민이 포함됐다. 손흥민이 비르츠와 마찬가지로 레버쿠젠을 발판 삼아 EPL로 이적한 스토리를 소개한 EPL 사무국은 '손흥민은 지난 5월 유럽유로파리그 우승으로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우승이 그의 커리어 첫 우승이라는 점은 매우 놀랍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처럼 재능이 있는 선수는 더 많은 걸 얻을 자격이 있다.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10년간 선수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손흥민은 EPL 통산득점 127골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왼쪽 윙어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고 기록을 소개했다.
볼프스부르크 출신으로 맨시티 역사를 바꾼 선수 중 하나인 '천재 플레이메이커' 케빈 더 브라위너(나폴리)를 비롯해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 전 리버풀 미드필더 디트마르 하만, '백작'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맨시티 수비수 요스코 그바르디올, 맨시티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 맨유 윙어 제이든 산초, 현 바이에른 뮌헨 감독 뱅상 콩파니, 전 독일 국가대표 수문장 옌스 레만, 전 아스널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알 카디시아), 전 리버풀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알 아흘리), 전 첼시 미드필더 미하엘 발락, 아스널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 이번여름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엔도 와타루(리버풀), 가가와 신지(세레소 오사카), 미키 판 더 벤(토트넘),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은퇴), 도미닉 소보슬라이(리버풀) 등도 주목할 이적생으로 언급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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