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크리스탈 팰리스가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이강인을 영입할 시 크리스탈 팰리스가 구성할 라인업까지 공개됐다. 이강인은 2선 주전 자원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영국 런던월드는 21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의 여름 이적시장 행보를 바탕으로 다음 시즌 스쿼드를 예상했다.
매체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2025~2026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참가를 앞두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쁜 행보를 보일 전망"이라며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핵심 주전 선수들을 지키는 한편, 유럽 대회 경험이 있는 자원들을 전력에 보강하려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의 이적설을 바탕으로 구성한 다음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진 선발 라인업에서 이강인은 조 월록(뉴캐슬 유나이티드)과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다. 중앙 공격수는 지난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을 이끈 장필리프 마테타가 그대로 맡는다.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은 유력한 영입 타깃"이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자라는 점에서 그의 영입은 엄청난 성과가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런던월드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에서 역사적 우승을 한 뒤 PSG의 미드필더 이강인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맨체스터 시티를 꺾으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는 것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클럽의 매력을 높여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매체는 "이강인은 2200만 유로(약 318억원)에 PSG에 합류한 상황이라, 팰리스의 관심은 과감한 접근으로 여겨졌다"라면서도 "그러나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확보한 팰리스는 이강인에게 더 큰 유혹이 될 수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에서 주전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예상과는 달리 챔피언스리그 우승자인 이강인이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할 가능성은 적다.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팀 중에 대표적인 곳은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다. 주요 리그 우승팀급에서 이적을 원하는데 프리미어리그 중위권에 머무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선택할 확률은 낮다.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에서도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쟁자는 많다.
이강인은 아스널과 연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등의 팀과 연결된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프랑스 VIPSG는 "이미 사우디 클럽에서 구체적인 이적 제안이 도착한 상황이며, PSG도 이적 가능성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서 주전 보장이라는 카드를 앞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이강인은 팀의 주요 경기에서 결장하는 등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우승을 확정 지은 프랑스 리그1 경기에서 간혹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유지한 게 전부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출전 기회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주전 경쟁을 피하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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