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새로 개봉한 작품들의 도전을 막아내고 지난 주말 흥행을 이어갔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딘 데블로이스 감독의 '드래곤 길들이기'는 20∼22일 사흘간 21만3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2.9%)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것으로 누적 관객 수는 128만여 명으로 늘었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오'는 21만1천여 명(21.1%)이 관람해 2위였다.
지난 18일 개봉한 이 작품은 평일 동안 4위까지 추락하며 저조한 모습을 보이다가 주말에 접어들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토·일요일이던 19일과 20일의 일일 관객 수는 '드래곤 길들이기'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3위는 18년 만에 나온 '28일 후' 시리즈의 3편 '28년 후'로, 17만6천여 명(16.9%)을 모았다.
19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으로 직행했으나 관객의 호불호가 갈리며 순위가 하락했다.
강형철 감독의 한국형 히어로물 '하이파이브'는 13만9천여 명(14.1%)이 봐 4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은 173만여 명이다.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7만1천여 명, 7.8%)은 5위, 정치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모티프로 만든 오컬트물 '신명'(6만2천여 명, 6.4%)은 6위였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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