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야구하다 보면 부진할 때도 있는 거죠 뭐' 최근 10경기 1할대 타율로 부진한 주전 포수를 찾아간 김용일, 박경완 코치의 걱정은 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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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경기 26타수 4안타 1홈런 타율 0.154. LG 트윈스 주전 포수 박동원이 부진에 빠졌다.
24일 KT 위즈전까지 LG 트윈스 포수 박동원은 70경기 시즌 타율 0.280 60안타 14홈런 43타점을 기록했다. 체력 소모가 큰 포수로 뛰면서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박동원은 일발 장타를 보유한 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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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서 박동원의 타격감이 주춤하자, 염경엽 감독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박동원을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시켰다. 박동원은 두산전 지명 타자로 나와 안타를 기록했다.
주중 3연전 수원 원정길에 오른 LG. 경기장에 도착한 박동원은 후배 김성우와 캐치볼을 하며 몸을 풀었다. 발목 상태가 아직 백퍼센트가 아닌 박동원의 몸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다가온 김용일 코치. 박동원은 몸 상태가 좋다는 듯 김성주의 미트를 향해 연신 강하게 볼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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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격감이 살짝 주춤한 주전 포수를 걱정하던 박경완 코치까지 어느새 다가와 캐치볼을 지켜봤지만, 박동원은 유쾌한 에너지를 뽐내며 즐겁게 훈련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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