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를 요구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은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현재 가능성은 50대50이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뉴캐슬(잉글랜드)과의 친선 경기에 출전할 의무가 있다. 손흥민이 나서지 않으면 토트넘은 위약감을 내야 할 수도 있다. 브라이언 킹 전 토트넘 스카우터는 토트넘이 손흥민 이적료로 1억 파운드를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 소속으로 454경기에서 173골을 넣었다. 이 기간 손흥민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23골),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EPL 득점왕과 푸슈카시상 모두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대기록이다. 무엇보다 그는 2024~2025시즌 UEL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다만, 손흥민은 2024~2025시즌은 부상 등으로 개인 기록에선 아쉬움을 남겼다. 2024~2025시즌 EPL 30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유로파리그 10경기 3골 등 공식 46경기에서 11골-12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MLS(메이저 리그 사커),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뉴스는 이안 다크의 말을 인용했다. 다크는 "손흥민은 정말 유명한 이름이다. 그의 최고 시절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케미를 이뤘을 때다. 그는 마케팅 측면에서도 좋다. 1억 파운드는 매우 큰 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해 많은 감정을 갖고 있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그 정도(1억 파운드) 규모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다. 거절하기에는 너무 좋은 제안이다. 토트넘은 이미 새 시즌 목표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최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을 유로파리그(UEL) 정상으로 이끌었지만 EPL 성적이 발목을 잡았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 EPL 38경기에서 11승5무22패(승점 38)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개 팀 중 17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결단을 내렸다. 사령탑을 교체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게 지휘봉을 새로 맡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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