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중국 축구가 또 다시 '멘붕'에 빠졌다.
영국 언론 BBC 등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다카이 고타(가와사키 프론탈레)가 다음 달 토트넘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1군 스쿼드에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 다카이는 일본 축구가 기대하는 수비수다. 그는 2022년 가와사키와 프로 계약을 맺은 뒤 이미 공식전 78경기에 출전했다. 지난해 가와사키의 일본 슈퍼컵 우승에 기여했다. J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2024~2025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도 경험했다. 그는 지난해 열린 파리올림픽 무대를 밟았고, 그해 9월 처음으로 A대표팀에 합류했다. 다카이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통해 A매치에 데뷔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의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J리그를 떠나는 선수의 이적료로는 최고 금액'이라고 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풋볼존은 '다카이의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중국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일본 A대표팀에도 정착하고 있다. ACLE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겨루는 등 가치를 높여왔다. 그의 토트넘 이적 관련 내용은 아시아 팬들에게 임팩트가 컸던 것 같다. 그의 토트넘 합류 기대 소리가 있었다. 선망의 목소리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중국에선 '지금 아시아 레벨에선 잠재력도 최상위급이다. 500만 파운드는 이득이다', '맨시티의 압두코디르 쿠사노프와 나이가 같다. 누가 아시아 최고 수비수가 될지 기대된다', '일본인 선수는 재능이 좋다', '토트넘엔 손흥민 외에 양민혁도 있다. 한국인에 이어 일본인도 합류했다. 중국인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언제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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