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쿨 이재훈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24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를 통해 이재훈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재훈은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훈은 3월 8일 시작한 전국투어 '더 이재훈 31년'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 3주만에 10kg를 감량했다. 그는 "공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31년 전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노력, 도전하는 모습을 봉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히 4개월 째 하루 한끼만 먹고 버티고 있다"며 "시간되면 공연와서 한번 봐라. 내가 노력한 걸 네가 봐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시경은 "나는 형이 통통했을 때부터 봤다. 어떻게 이렇게 살을 빼냐. 연예계에서 제일 과소평가 된 게 재훈이 형이다. 체력도 좋고 취한 걸 한 번도 못 봤다. 그런데 최근 급하게 살을 빼서 술 마시면 좀 행복해지기는 하더라"라고 놀라워했다.
1974년 생인 이재훈은 1994년 쿨로 데뷔했다. 쿨은 데뷔곡 '너이길 원했던 이유'를 시작으로 '작은 기다림' '슬퍼지려 하기전에' '운명' '루시퍼의 변명' '해변의 여인' '애상' '변명' '해석남녀' '맥주와 땅콩' '올포유' 등 발표하는 곡들을 모조리 히트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혼성그룹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재훈은 춤을 추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내며 'CD 씹어먹은 라이브'로 대중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과 동료 보컬리스트들의 인정을 받았다.
쿨은 2005년 해체했다 2008년 재결합, 2015년까지 활동을 전개했으나 오랜 시간 공백기를 갖고 있다. 그 사이 이재훈은 솔로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재훈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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