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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이대호도 경악! “김민경 악력, 프로 팔씨름 선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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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민경이 '민경 장군'의 위력을 자랑한다.

오늘 6월 25일(수) 방송되는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김민경, 전 야구선수 이대호와 함께 미식의 도시 대구를 찾아 대구의 새로운 맛을 찾는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미식의 도시 대구에서의 미식 투어를 함께할 맛친구로는 '맛있는 녀석들'로 다져진 먹방 내공을 자랑하는 '민경 장군' 김민경과 지난 양평 미식 투어에 이어 두 번째로 '남겨서 뭐하게'를 찾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함께한다. 2021년부터 대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경은 고향 대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자부심을 담아 먹거리를 소개하며 '대구의 딸'로서의 활약을 톡톡히 펼친다. 지난 양평 미식 투어에서 남다른 운동부 먹방을 선보이고, 높은 만족도와 함께 재방문한 이대호는 '먹짱' 누나들 사이에 낀 막내로서의 진가를 발휘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첫 번째 맛집에서는 대구 토박이인 김민경조차 처음 접하는 대구식 물갈비가 등장해 이목을 끈다. 잡내를 잡아주는 한약재 육수에 푸짐한 야채와 해산물, 얇은 고기에 통문어까지 더한 푸짐한 비주얼의 물갈비는 찜갈비 형태로 '전주식 물갈비'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싱싱함과 쫄깃함이 돋보이는 돌문어 무침회, 통튀김이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납작만두에 초무침과 돌문어 통튀김을 싸 먹는 민경 표 꿀팁까지 더해져 밥상 경쟁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남은 국물에 문어 먹물을 첨가한 볶음밥으로 완벽한 마무리를 지은 뒤, 후식으로는 '대구 토박이' 김민경이 꼽은 디저트 카페를 찾는다. 자신만만하게 나선 김민경은 대구의 대표 음식를 활용한 레시피로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색 디저트를 선보이며 2 MC와 맛친구 이대호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디저트를 기다리던 막간을 활용해 이영자와 김민경의 팔씨름 설욕전(?)이 펼쳐진다. 프로 팔씨름 선수 같은 김민경의 악력에 운동선수 이대호마저 감탄을 내뱉은 가운데, 먹방에서도, 힘에서도 팽팽하게 대립하는 코미디언 선후배의 대결에서 누가 승기를 잡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두 번째 코스로는 고유명사로 굳어진 '대구 막창', 그중에서도 특별한 방법을 고수하는 맛집을 찾아가 관심을 모은다. 막창을 연잎 가루로 숙성, 연잎에 보관해 깨끗하게 관리해 더욱 고소한 맛을 선보인다는 두 번째 맛집은, 막창 특유의 냄새에 거부감이 심했던 MC 세리의 젓가락마저 봉인 해제시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한다. 특별 비법으로 잡내를 잡았을 뿐만 아니라, '천연 소화제' 오디가 들어간 달큰한 특별 막장으로 킥을 더한 막창은, 관자와 백김치를 곁들인 삼합으로도 입맛을 사로잡는다. MC 영자는 옆 테이블 손님들에게 대구 막창이 유명한 이유를 설명하며 '먹교수' 모먼트를 뽐내 유쾌함을 자아내는 한편, 벌칙으로 '수발러'가 되었던 양평 미식 투어에 이어 이번에도 집게와 가위를 자처해서 든 이대호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2 MC와 김민경의 젓가락질에 이번에도 '수발러'에서 벗어나질 못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침없는 먹방과 2 MC & 맛친구의 찐친 케미로 사랑받는 '남겨서 뭐하게'는 음식은 남김없이 먹지만 인연과 이야기는 남기는 먹방 & 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이영자와 박세리가 직접 초대한 손님들과 함께 음식, 휴식, 행복 중 어느 하나 남김없이 즐기는 유쾌하고 맛있는 당일치기 맛집 투어 컨셉인 '남겨서 뭐하게'는 캡틴 이영자와 박세리도 어떤 맛 친구가 올지 모르는 상황으로 재미를 더한다.

미식의 도시, 대구에서 최고의 먹방 라인업인 김민경 X 이대호와 함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는 오늘(25일)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