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나솔사계' 男출연자 성폭행 혐의 다시보기 전면 중단..제작진 "책임 통감, 통편집·삭제"
ENA·SBS Plus 연애 리얼리티 '나는 SOLO(나는 솔로)'가 남성 출연자의 성폭행 혐의로 사과문을 게재하고 다시보기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다.
25일 '나솔사계' 제작진은 114~118회 회차에 대해 SBS플러스,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모든 플랫폼에서 다시 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해당 회차는 네 번째 '한 번 더 특집'으로, 앞서 '나는 솔로'에 출연했지만 아쉽게 짝을 찾지 못한 출연자들이 재출연했다. 2021년 방송된 4기 출연자 정수부터 올해 3월 방송된 25기 영철까지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에대해 제작진은 24일 공식 채널에 입장문을 게재하며 사과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저희 제작진은 '나는 SOLO' 출연자 박모 씨의 범죄 혐의 관련,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한 내용을 24일 오전 뉴스 보도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여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방송할 예정입니다. 기 방송분에 대해서도 최대한 출연자를 편집 및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방송 전후 출연자의 주의와 경계를 당부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제작진은 책임을 통감하고 송구하게 생각합니다"라며 "촬영 이후에도 출연자들이 계약서 상의 의무들을 지키고 책임을 이행하도록 엄격한 관리를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마포경찰서는 23일 준강간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박모씨를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21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를 긴급체포한 경찰은 즉각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전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해당 인물은 '나는 솔로'와 스핀오프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온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남성은 돌연 SNS를 비공개했다.
이하 '나는 솔로' 제작진 입장 전문
<제작진 입장문>
'나는 솔로'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저희 제작진은 나는SOLO 출연자 박모 씨의 범죄 혐의 관련,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한 내용을 24일 오전 뉴스 보도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제작진은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여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방송할 예정입니다. 기 방송분에 대해서도 최대한 출연자를 편집 및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방송 전후 출연자의 주의와 경계를 당부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제작진은 책임을 통감하고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촬영 이후에도 출연자들이 계약서 상의 의무들을 지키고 책임을 이행하도록 엄격한 관리를 하겠습니다.
시청자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제작에 신중하게 임하겠습니다.
2025년 6월24일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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