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장도연 맞아? 카리스마 여배우 포스 매거진 화보 장식
개그우먼 장도연 맞아?
장도연이 여배우 포스를 뿜어내며 매거진 화보를 장식했다.
25일 GQ코리아는 장도연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장도연은 키 174cm의 훤칠한 신장과 작은 얼굴을 과시하며 어느 여배우에 비교해도 손색없는 비주얼을 보여줬다.
편안한 흰색 티와 청바지부터 숏팬츠와 가죽자켓까지 넘나들며 소화하는 패션력도 눈길을 끈다.
장도연은 인터뷰에서 "눈빛,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다"는 말에 "연기를 한 영향인지는 모르겠다. 그보다는, 나이가 들면서 무서운 게 조금씩 줄어든다는 생각이 든다. 옛날에는 잘하는 것만 하려고 했다. 그런데 잘한다는 기준도 내가 정하는 거지 않나. 남들이 잘했다고 해도 내게 별로일 수도 있고. 경험치가 조금씩 늘어가면서 겁도 조금씩 없어지는 것 같다. 그동안 잘 하지 않았던 화보도 해보고, 뭐 별거 있냐, 싶은"이라며 웃었다.
올해 장도연은 배우 구교환과 함께 이옥섭 감독의 영화 '너의 나라' 촬영을 마쳤다. 여배우에 도전한 것이다.
장도연은 "계속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해봤다. 연기를 통해 몰랐던 재미를 알게 된 건 큰 행운이고 영광스럽지만, 그렇다고 '용기가 생겨서 또 해봐야지'란 생각은 아직 없다. '장도연, 차기작 기다려'라고고 헤드라인 떴는데 아무도 콜을 안 해도 웃기지 않냐"고 미소지었다.
장도연은 늘 유머를 섞어 진행을 하는 예능 MC인만큼 가장 무서운 것이 혀라고 했다. 그녀는 "저는 늘 외줄 타기 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는 것 같다. 빠르게 뇌를 거쳐 입 밖으로 표현하는 만큼 검열할 수 있는 시간이 저에게밖에 없다. 예전 같았으면 벌써 몇 번 고꾸라졌을 것"이라며 "실은 늘 불안하다. 그래서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하고, 연차로 쌓인 것들을 꼭 쥐고 놓지 않으려고 한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맞나 계속 의심한다"고 남모른 노력을 전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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