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을 향한 선 넘은 발언이 나왔다.
영국의 더스포르팅뉴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 이적에 몇 가지 말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새 시즌 변화를 예고했다.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을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 정상으로 이끌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성적이 발목을 잡았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 EPL 38경기에서 11승5무22패(승점 38)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개 팀 중 17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결단을 내렸다. 사령탑을 교체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게 지휘봉을 새로 맡겼다. 토트넘은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하는 등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관심은 손흥민의 거취에 쏠린다. 손흥민은 자타공인 토트넘의 레전드다. 그는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 소속으로 454경기에서 173골을 넣었다. 이 기간 손흥민은 2021~2022시즌 EPL 공동 득점왕(23골),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EPL 득점왕과 푸슈카시상 모두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대기록이다. 무엇보다 그는 2024~2025시즌 UEL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기류가 묘하다. 손흥민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MLS(메이저 리그 사커),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스포르팅뉴스는 오하라의 인터뷰를 인용했다. 오하라는 "(토트넘은) 큰 기회가 온다면 그를 놓아줄 것이다. 최고 선수로서 그의 기량은 한계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조금 더 느린 리그로 가야 할지 모른다. EPL은 손흥민에게 너무 빠르다. 그는 스피드를 조금 잃었다"며 "그는 전설적인 선수다. 토트넘에 남아 예전의 선수가 된다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토트넘에서 173골을 넣었지만, 2024~2025시즌엔 리그에서 7골만 넣었다. 그는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UEL 선발 라인업에서도 제외됐다. 그는 타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는 낮은 금액에 이동하지는 않을 것이다. 토트넘의 전설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2024~2025시즌 EPL 30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유로파리그 10경기 3골 등 공식 46경기에서 11골-12도움을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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