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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특선(SS) 부문에선 임채빈과 정종진이 굳건히 자리를 지킨 가운데 5월에 약간 주춤했던 양승원도 이달부터 기량을 되찾으며 슈퍼특선을 유지했다. 반면 전원규와 인치환이 류재열과 황승호에게 슈퍼특선 자리를 내줬다. 임채빈과 같은 수성팀인 류재열은 2016년 이후 9년 만에 슈퍼특선 복귀이며, 황승호도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특히 황승호는 개인 훈련을 하면서 마크-추입 전법의 한계를 뚫고 승급을 이뤄냈다. 신은섭, 전원규 등 매번 등급 심사마다 슈퍼 특선을 배출했던 동서울팀은 이번 등급 심사에서는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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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급에서 우수급으로 승급한 선수는 총 53명. 지난 상반기 46명과 비교해 약간 늘었다. 29기 신인으로 승급에 성공한 김기훈, 오태희, 권순우, 권오철, 김동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미 특별승급에 성공한 동기생(김정우, 강동주, 주정원, 신동인)의 활약을 토대로 볼 때, 출전하는 경주마다 3위권 내 진입을 노릴 요주의 선수들로 관심을 끌 전망이다.
예상지 경륜위너스 박정우 부장은 "'강급자는 선전, 승급자는 고전'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우수나 선발로 강급 되었더라도 등급이 유지된 선수나, 아래 등급에서 승급한 선수보다는 기량이 뛰어나기 때문"이라며 "선발이나 우승 결승은 강급자들이 대거 포진되어, 더욱 치열하고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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