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뽀미언니'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하지혜 아나운서가 서울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렸다. 아나운서, 방송인, 그리고 어린이 프로그램 MC로 활약하며 밝고 따뜻한 이미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녀는 이날 품격 있는 웨딩으로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하지혜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등장부터 남달랐다. 신부의 웨딩카로 등장한 차량은 전 세계 단 한 대뿐인 맞춤형 롤스로이스로, 은색과 그레이 투톤의 클래식한 외관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국 본사에서 특별 제작된 이 롤스로이스는 '럭셔리의 상징'으로 불리며, 신부의 품격을 극대화했다.
절제된 실루엣의 드레스를 입고 롤스로이스에서 내리는 하지혜 아나운서의 모습은 단연 하이라이트였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링과 롤스로이스의 클래식한 품격이 어우러져,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감동을 연출하며 모든 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웨딩은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웨딩 브랜드 '도로스아넥스(Doros Annex)'가 플라워 연출을 야외예식의 개방감과 호텔예 식의 품격을 동시에 살리는 새로운 형태의 '듀얼 웨딩'으로 진행되었다. 하지혜 아나운서는 "결혼하면 부자된다"는 친구의 권유로 엘리에나 호텔을 선택했다"며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본식 후 진행된 2부에서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에프터 드레스로 변신,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다시 한번 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이 공존한 이 드레스는 예비 신랑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다.
하지혜 아나운서는 음악, 조명, 플라워 스타일링, 음향, 심지어 자이로 피아노 라이브까지 모두 커스텀으로 직접 기획해, 자신만의 감성과 디테일을 담아냈다.
예식 당일 박경림의 축사와 울라라세션. 박슬기. 하동근의 축가로 이뤄졌다. 결혼식에 참석한 한 하객은 "하지혜 아나운서 특유의 따뜻하고 세련된 감성이 웨딩 연출 전반에 그대로 묻어 있었다. 모든 순간이 한 편의 영화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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