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성남FC가 지난 25일(수) 오전 11시 클럽하우스에서 프로팀과 성남FC 우선지명 선수들, 성남FC U18 풍생고(이하 성남FC U18) 선수들과의 연습 경기를 개최했다.
성남FC는 매년 우선지명 선수들과 성남FC U18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향후 전력으로서의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우선지명 및 성남FC U18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을 초청해 프로팀과의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에는 대학 진학 후 활약 중인 우선지명 선수 16명과 성남FC U18 선수 8명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경기 전 각자의 각오를 다지며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준비했고, 경기 중에는 선후배 간 응원과 격려가 오가는 등 훈훈한 장면도 연출됐다.
우선지명 선수로 참가한 홍석현은 경기 후 "프로 선수들과 함께 뛰며 배울 점과 부족한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힘과 스피드 등에서 큰 차이를 느꼈고, 앞으로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스스로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FC는 유소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 U-10, U-12 연령대에서는 블라인드 방식의 공개 테스트를 통해 선수 선발의 공정성을 높이고 있으며, 선발 이후에는 최적의 환경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성남 유스 출신 선수들은 국내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FC에서 활약 중인 김지수를 비롯해 류준선, 박지원, 양시후, 이준상, 장영기 등이 올 시즌 성남FC 소속으로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하며 유소년 시스템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류준선은 2023년 우선지명 선수 자격으로 프로팀과의 연습 경기에 참가한 뒤 같은 해 성남FC에 입단해, 이번 시즌에만 12경기에 출전하는 등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남FC는 "이번 연습 경기는 우선지명 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이 단계별로 성장하며 프로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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