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강상윤(전북 현대) 모재현(강원FC)이 생애 첫 A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의 결정에 따라 EAFF E-1 챔피언십 대회 엔트리가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미드필더 강상윤과 모재현, 공격수 주민규(대전 하나시티즌)를 추가 발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강상윤과 모재현은 이번에 처음으로 A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2004년생 강상윤은 전북의 새로운 엔진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2023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멤버다. 1996년생 모재현은 김천 상무에서 폭풍 성장했다. 그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강원으로 이적, 중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7월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한국은 중국(7월 7일)-홍콩(7월 11일)-일본(7월 15일)과 격돌한다.
E-1 챔피언십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다. 홍 감독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위주로 명단이 추려졌다. 유럽, 중동파들은 모두 제외됐다.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26명 중 K리거 23명, J리거는 3명이다.
한국은 최근 막을 내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6승4무를 기록하며 조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11회 연속 월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각종 기록도 작성했다. 한국은 역대 최종 예선에서 세 번째 무패 통과라는 기록을 작성했다. 또한, 한국은 이번 시리즈에 참가한 아시아 18개국 중 유일한 '무패'팀으로 남았다. 이 밖에도 한국은 역대 네 번째로 최종 예선을 1위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앞서 1990년 이탈리아, 1998년 프랑스, 2010년 남아공대회 최종 예선에서 1위를 기록했다. 홍 감독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 월드컵 모드로 전환했다. 동시에 무한 경쟁을 예고했다.
홍 감독은 이번 대회 새 얼굴을 대거 불러 들였다. 강상윤과 모재현을 비롯해 변준수(광주FC) 서명관(울산 HD) 김태현(전북) 서민우(강원) 이승원(김천) 이호재(포항 스틸러스) 김태현(가시마) 등이 처음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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