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72억 집' 손연재, 백화점서 절도범 위기 "아기 낳고 뇌도 낳았다"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백화점에서 절도범으로 몰릴 위기에 처했다.
26일 손연재 채널에는 "집 나간 손연재의 꿈같은 외출 3시간"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손연재는 아이를 잠깐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장을 보러 나섰다. 장보러 현관문을 나서자마자 다시 돌아온 손연재는 "장바구니를 안 가져왔다"며 정신없는 하루의 시작을 알렸다.
피부과에서 잠깐 관리를 받은 손연재는 백화점 식품관에서 아기를 위해 유기농 재료를 장 봤다.
다음날 초토화된 거실에서 아기를 보고 있던 손연재는 현실육아의 단면을 보여줬다. 온통 아기 밥풀로 덮여진 집 거실과 옷에 묻은 과일 등은 평소 정갈한 손연재의 모습이 아닌 '엄마' 손연재의 모습.
육아를 도와주기 위해 도착한 언니와 또 다시 장을 보러 나간 손연재는 평소 애용하는 H백화점이 닫힌 모습을 보고 좌절했다.
손연재는 "극P라서 확인하지 않았는데 진짜 닫았는지 몰랐다"며 "옆에 있는 G 백화점을 가자"고 원래 있던 계획처럼 급작 변경했다.
백화점에서 이것 저것 장을 본 손연재는 결제를 하고 나서려는데 직원의 제지를 받았다. 알고보니 손연재가 카드를 꼽지 않고 계산을 했던 것.
계산이 끝난줄 안 손연재가 밖으로 나가려 하자 직원이 잡은 것이다. 그리고 계산은 안했는데 지갑은 또 매장에 놔두고 오는 실수를 범한 손연재는 "아기를 낳으면 뇌도 낳는다고 하더니 그 말이 맞다"고 갑자기 많아진 건망증을 자책했다.
한편 손연재는 2017년 은퇴한 후 리듬체조 아카데미를 운영, 리듬체조 유망주들을 육성하고 있다. 2022년 9세 연상 금융인과 결혼했으며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고 현재 72억 신혼집에서 살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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