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한 자리에 모인 그룹 걸스데이 멤버들이 눈물을 쏟았다.
27일 '혜리' 채널에는 '데뷔 15년 만에 첫 팬미팅! 혜또또또울'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 말미, 다음 편 예고가 담겼는데 혜리가 소진, 유라, 민아를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유라는 "걸스데이 때가 너무 많이 그립다"라고 말했고 민아도 "우리의 무대를 더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소진도 "'마마' 무대가 가장 기억이 나서 가끔 다시 찾아보기도 한다"라며 걸스데이 활동을 그리워했다.
네 멤버는 각자 기억에 남는 순간을 떠올리는가 하면, 서로를 애틋하게 걱정하기도 했다. 소진은 민아를 향해 "어디 가서 긁힐까 걱정된다. 민아가 막내 같다. 마음이 여리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민아는 혜리를 향해 "난 네가 언니라고 생각해"라고 말했고 다른 멤버들도 이에 동의했다. 유라는 "우리는 만나면 맨날 (혜리에게) 혼났다"라며 맞장구쳐 웃음을 안겼다.
무던한 말투로 팬들에게 한마디 하자던 혜리는 "멤버들을 생각하면..."이라고 말하다 차마 말을 잇지 못했고 눈에는 금세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민아도 울컥했고 소진도 눈물을 쏟았다. 걸스데이의 15주년 완전체 만남은 오는 7월 4일 오후 6시 '혜리' 채널에서 공개된다.
한편 걸스데이는 2010년 데뷔했으며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썸띵(Something)', '달링(Darling)'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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