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이효리가 의상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28일 '뜬뜬' 채널을 통해 공개된 '한솥밥은 핑계고' 영상에는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이효리가 굉장히 따스해졌다. 때에 따라 '오늘은 또 왜 이러지?' 이런 날이 있는데 되게 품는 주간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락'에서도) 세호를 많이 다독이고 갔다"고 슈퍼스타의 등장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왜 아침부터 부르냐"며 까칠하게 등장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유재석은 "따스했었는데 오늘은 약간 그렇다. 조변석개"라고 눙쳤고 이효리는 "그때그때 다르다"며 "그때('유 퀴즈 온 더 블락') 콘셉트 자체가 그랬다. 룩이 그때는 염주 같은 걸 차고 나가서 그런 느낌이었다"고 받아쳤다.
이효리는 최근 유재석과 조세호가 진행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락'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방송 최초로 올백 머리를 공개했는데, 화려한 패턴의 페이즐리 실크 트윌 드레스에 알이 굵은 우드 비즈 목걸이를 착용해 '승려 패션'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이 의상은 명품 브랜드 생로랑의 2025 SS 컬렉션 제품으로, 드레스는 약 650만원대, 팬츠는 250만원대, 목걸이는 약 440만원대라는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는 "제가 되게 착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치고 힘드니까 '좋아요, 그냥 입을게요'라고 하곤 했다. 그런 모습은 제 매력까지 사라지게 만들었다. 이제는 마음가는 대로 살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자고 생각했다"고 패션 철학을 밝힌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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