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그리웠다 지환아' 돌아온 오지환이 동료들의 환대에 미소 지었다.
29일 잠실구장 그라운드에 반가운 얼굴이 눈에 띄었다. 지난 8일 키움전 이후 타격 부진과 발목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갔던 오지환이 21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오지환은 복귀 전날이던 28일 퓨처스리그 삼성전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LG 트윈스 동료들은 오랜만에 복귀한 오지환을 격하게 반겼다. 오스틴과 함께 가장 먼저 그라운드에 나온 오지환은 외야에서 롱토스를 하며 몸을 푼 뒤 곧바로 내야 펑고를 시작했다.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돌아오자, 김일경 수비 코치는 파이팅넘치는 기합 소리와 함께 펑고를 치기 시작했다. 돌아온 오지환이 가벼운 몸놀림으로 실수 없이 깔끔하게 수비를 펼치자, 주위에 있던 스태프들은 일부러 더 큰 목소리로 환호하며 주전 유격수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날 잠실구장은 30도가 넘는 날씨에 습도까지 높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를 정도였다.
온몸이 땀으로 젖은 채 더그아웃에 잠깐 들려 타격 훈련 준비하던 오지환은 취재진을 향해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퓨처스리그 낮 경기보다 오늘이 더 더운 거 같다며 농담 섞인 말을 건넨 오지환은 쉬지 않고 곧바로 타격 훈련을 이어갔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오지환은 가장 먼저 그라운드에 나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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