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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아이브 리즈는 승리 요정이 될 수 있을까. 시구 후 댄스 챌린지까지 소화한 리즈는 잠실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관중석에 자리를 잡은 리즈는 빙수를 맛있게 먹으며 무더운 날씨 속 야구를 즐겼다.
생애 첫 프로야구 시구에 설레는 표정으로 나타난 리즈가 LG 트윈스 파이팅을 외친 뒤 마운드로 향했다.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시구자로 나선 아이브 리즈가 그라운드에 나타나자 양 팀 선수들 모두 집중했다.
LG 트윈스 유니폼에 청바지를 코디한 리즈는 힘찬 와인드업 후 포수 박동원 미트를 향해 힘차게 볼을 던졌다. 아쉽게 원 바드 됐지만 방향은 정확했다.
생애 첫 시구를 마친 아이브 리즈는 관중석으로 돌아가 곧바로 댄스 챌린지까지 소화했다. 지난달 27일 LG-한화전 멤버 가을은 시구자로 나서 승리 요정이 됐다.
가을에 이어 리즈도 LG 트윈스 승리 요정이 되기 위해 본격적으로 관중석에 앉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무더운 날씨 빙수 먹방까지 선보였다.
앞서 리즈는 지난 2월 방송된 JTBC '최강야구' 시즌3의 마지막 직관 경기에 시타자로 나선 바 있다. 당시 멤버 안유진과 함께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던 그는 이번 경기를 통해 생애 첫 시구에 도전한다.
리즈는 소속사를 통해 "제 첫 시구를 LG트윈스와 함께하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 소중한 기회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고, 선수분들 모두 부상 없이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바라겠다. 시구가 처음이라 많이 설레고 떨리는데, LG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열심히 던져 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1년 아이브로 데뷔한 리즈는 화려한 이목구비와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데뷔 초부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각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라이브 실력을 입증한 그는 '썸머(Summer)', '헤비 러브(Heavy Love)' 등 드라마 OST 가창에도 참여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지난 2월 발매된 아이브 세 번째 앨범 수록곡 '땡큐(Thank U)'를 통해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 또한 넓혀가고 있다.
한편, 리즈가 속한 아이브는 오는 7월 '롤라팔루자 베를린'과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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