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예의를 지켰다."
고정운 김포FC 감독의 말이다.
김포FC는 29일 김포솔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홈경기를 치른다.
결전을 앞둔 고 감독은 "인천은 공격수가 골을 잘 넣으니 수비가 할 일이 적다. 비슷하게 가야 긴장해서 실수도 나오고 하는데 팀이 완전 자리를 잡았다. 인천은 유일하게 부침이 없다. 윤정환 감독이 잘 만들었다. 예산이 선수를 잡고 보강까지 했다"고 말했다.
김포는 3-5-2 전술을 활용한다. 루이스와 조성준이 공격을 이끈다. 윤재운 최재훈 박동진, 디자우마, 이상민이 중원을 조율한다. 수비는 박경록, 채프먼, 이찬형이 담당한다. 골문은 손정현이 지킨다.
고 감독은 "우리가 너무 득점이 없었다. 루이스 등이 막혀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이들이 와서 이쪽저쪽에서 하나씩 골을 넣었는데, 올해는 막혀있다. 그래서 박동진을 영입했다"며 "플라나는 최근 운동하다가 근육 이상으로 이탈했다. 김동민은 임대로 데려왔으니까 예의상 제외했다. 우리는 갈 길이 멀다. 한 시가 급하다. 뛰게 하고 싶지만 그것보다는 예의를 지켰다. 김동민에게는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동민은 올 시즌 인천에서 김포로 임대 이적했다.
이에 맞서는 윤정환 인천 감독은 "김포는 스타일이 있다. 홈에서 압박을 한다고 내게도 공헌하신 적이 있다. 그렇게 나오시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인천은 4-4-2 포메이션이다. 박승호와 무고사가 투톱으로 나선다. 2선엔 김보섭 문지환 이명주, 제르소가 위치한다. 포백에는 이주용 박경섭 김건희 김명순이 자리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착용한다.
윤 감독은 "바로우는 심한 부상은 아닌 것 같다. 다음 경기를 준비하라고 했다.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빠르면 다음주 복귀다. 대신 김보섭을 기대하고 있다. 컨디션 많이 좋아졌다"며 "우리는 현실적으로 (K리그1 무대로) 올라가야 한다. 이름값이고 뭐고 없다. 컨디션 좋은 선수가 들어가야 한다. 그렇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포=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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