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가 위닝시리즈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SSG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SSG는 39승(3무26패) 째를 수확했다. 아울러 3연전 중 첫 날 승리한 SSG는 3연전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미치 화이트의 '미친 호투'가 이어졌다. 화이트는 6이닝 동안 3안타 4사구 2개 10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은 한화 선발 류현진을 상대해 전반적으로 고전했다. 그러나 홈런 두 방에 웃었다.
2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류현진의 2구 째 바깥쪽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에레디아의 시즌 3호 홈런. 6회말에는 한유섬이 솔로 홈런을 날리면서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SSG는 화이트 이후 노경은(1이닝 무실점)-이로운(1이닝 무실점)-조병헌(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해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를 마친 뒤 이숭용 SSG 감독은 "홈런 2개와 투수진의 무실점 피칭으로 힘든 3연전을 위닝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라며 "선발 화이트가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지면서 6이닝 호투를 펼쳤다. 이후 나온 (노)경은이, (이)로운이, (조)병현이 모두 흠잡을 데 없는 피칭을 선보였다"고 이야기했다.
포수 조형우에게도 특별히 칭찬을 남겼다. 이 감독은 "오늘은 (조)형우가 투수진과 좋은 호흡은 물론 6,7회 도루 저지가 투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공격에서도 멀티 안타로 활약했다. 점점 투타에서 향상되고 있에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공격에서는 에레디아와 (한)유섬이의 솔로 홈런 2개가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에레디아의 선제 홈런도 유섬이의 달아나는 홈런도 모두 영양가 있는 홈런이었다"고 말했다.
SSG는 이날 시즌 15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아울러 홈 5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 구단 홈경기 최다 연속 매진 기록 경신을 이어가게 됐다.
이 감독은 "3연전 동안 만원 관중의 힘있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SSG는 7월의 시작을 광주-창원 원정으로 시작한다. 이 감독은 "다음주 원정 6연전 잘 다녀오겠다"고 이야기했다.
인천=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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