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삼성 박진만 감독이 3루심의 일관성 없는 체크 스윙 판정에 단단히 화가 났다.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의 경기, 두산이 1대0으로 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볼카운트 2B2S에서 류지혁이 이영하의 4구째 슬라이더에 배트를 냈다. 류지혁의 배트가 나가다 중간에 멈추자 두산 포수 양의지가 김선수 3루심에게 스윙 여부를 확인했다.
김선수 3루심은 배트가 돌았다고 판단해 삼진 아웃을 선언했고, 이에 류지혁과 삼성 벤치는 당황했다. 류지혁은 곧바로 더그아웃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허탈한 모습을 보였다. 박진만 감독도 즉시 더그아웃 앞까지 나와 3루심을 바라보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7회말에는 정반대의 상황이 연출됐다. 두산 선두타자 김재환이 삼성 배찬승의 4구째 슬라이더에 배트를 내다 멈췄고, 포수 강민호가 스윙 여부를 어필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같은 3루심이 '노 스윙'을 선언했다.
이때 박진만 감독의 분노가 폭발했다.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온 박진만 감독은 3루심과 몸을 맞닿을 정도로 격렬하게 항의했고 분노를 참지 못하며 일관성 없는 판정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함께 나온 최일언 코치가 박진만 감독을 뜯어말렸고 더그아웃에서 코치들이 나와 박 감독을 진정시키며 사태는 마무리됐다.
연예 많이본뉴스
-
김용만, 13억 불법도박 심경 "일 터지자마자 100명이 기도, 인생 잘 살았다" ('새롭게하소서') -
김동완, 결국 '논란의 SNS' 손 뗀다..."회사가 관리 할 것" -
쥬얼리 이지현, 밤 11시까지 미용 교육 받다가 울컥..."엄마는 늘 죄인" -
'문원♥' 신지에 "이혼은 빨리" 악담 변호사…동료도 "인간이 할짓이냐" 절레절레 -
BTS 정국 계좌서 84억 탈취 시도…'본인인증' 뚫은 중국 해킹범 송환 -
신동엽, 故김형곤 따라갔던 '트랜스젠더바'…"알고보니 선배 군대 동기" 충격 -
'폐섬유증 투병' 유열 "체중 41kg에 연명 치료 논의, 폐이식 수술도 무산" ('유퀴즈') -
양상국, '태도 논란'에 굴복…가치관도 바꿨다 "어디 여자가 집에 혼자 가냐" ('옥문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대결단' 오타니 결국 방망이 놓는다 "타구 속도 151.2km → 147.7km 급감"
- 2.[U-17 아시안컵]"중국, 21년만에 월드컵 진출합니다!" 2연패 뒤 3차전 승리로 '4위→2위' 기적의 뒤집기…일본이 도왔다
- 3.제2의 김광현 맞다니까! '8G만에 5승 → 다승선두' 24세 新에이스의 폭발적 기세…그가 등판하는 날 팀도 승리한다 [수원포커스]
- 4.또 5할 문턱, 3번째 도전, 이번엔 뭔가 심상치 않다...두산, 다크호스 급부상 조짐
- 5.MLS 공식발표, '참사와 굴욕의 연속' 손흥민+LA FC 파워랭킹 대폭락 '1위→4위→7위' "극심 부진, 재정비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