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충격적인 자백 영상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3일 방송되는 '꼬꼬무' 182회는 '특집 : 더 리얼' 3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로 '연쇄살인마 강호순의 곡괭이'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배우 장현성, 방송인 장예원, 야구 레전드 김태균이 리스너로 출연해 강호순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강호순은 2000년대 후반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대한민국 마지막 연쇄살인범으로 총 10명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꼬꼬무'는 이번 방송에서 강호순이 검찰 조사 도중 밝힌 "한 명을 더 죽였다"는 자백 영상을 공개할 예정. 숨겨진 피해자의 존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자백 영상 속 강호순은 담담하게 "숨긴 게 하나 있습니다. 사람을 죽인 게 한 명 더 있습니다"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를 지켜보던 장예원은 "다리부터 소름이 쫙 돋았다"고 경악했고,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연기하고 있다. 저건 사이코패스들이 쓰는 가면"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방송은 또한 강호순의 축사에서 발견된 피 묻은 곡괭이에 주목한다. 해당 곡괭이에는 강호순의 것으로 확인되지 않은 2명의 여성 DNA가 검출됐으며 이는 기존 10명의 피해자와도 일치하지 않았다. 미확인 피해자가 더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 '꼬꼬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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