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포장된 박스 안에 토막난 사람의 다리가 발견돼 보는이들을 경악케 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연출 이지선) 41회에서는 박기훈 형사와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기를 펼친다.
이날 방송은 골목에 포장된 박스에서 썩는 냄새가 난다는 한 식당의 신고로 시작된다. 지구대원들은 박스를 열자마자 강력팀에 출동을 요청한다. 그 안에는 피 묻은 이불 뭉치 두 개가 청테이프로 감겨 있었고, 이불 속에는 비닐과 신문지에 싸인 토막 난 사람의 다리가 발견된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허벅지와 종아리의 살점이 도려져 있었다는 점이다.
열흘 뒤, 인근 재개발 지역에서 또 다른 쌀 포대가 발견된다. 이번에는 가슴과 골반 부위가 가로로 절단된 시신이 들어 있었고, 몸 안의 장기는 모두 사라진 상태였다. 형사들은 시신이 동일한 피해자인지 혹은 또 다른 피해자인지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한다. 탐문 수사 끝에 형사들은 20대 여성이 홀로 거주하던 단칸방을 발견한다. 이 여성은 사기로 수감된 상황으로, 이곳에서 사건의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낸다.
이어 과학수사대가 강에서 발견된 비닐봉투 속 작은 시신으로 시작된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을 공개한다. 몸을 웅크린 채 담겨 있던 시신은 부패가 심해 처음에는 나이조차 가늠할 수 없었다. 검안 결과 가슴 아래부터 배꼽까지 갈라져 있었고, 허벅지와 무릎 뒤쪽에도 사후에 생긴 상흔이 발견된다. 또한 시신은 장시간 어딘가에 방치돼 있었던 걸로 보인다.
피해자는 20대 중반 여성으로 함께 살던 동거남과 어린 자녀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첫 번째 용의선상에 동거남이 지목되지만, 조사 결과 또 다른 남성이 피해 여성과 마지막에 함께 사라졌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살인 후 무려 4개월 동안 시신과 함께 동거했던 범인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지, 모두를 경악스럽게 한 진실은 '용감한 형사들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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