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윤계상이 이끄는 럭비부가 올여름, 뜨거운 반란을 시작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연출 장영석, 극본 임진아)가 주가람(윤계상 분)과 한양체고 럭비부의 통쾌한 반격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드라마는 전국체전 우승이라는 기적을 꿈꾸는 문제적 럭비부와 괴짜 감독의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스포츠 코믹물이다.
영상은 경기 시작부터 전멸하는 한양체고 럭비부의 굴욕으로 포문을 연다. 곧이어 등장한 전 아시안컵 MVP이자 '럭비계 아이돌' 주가람은 "잠깐!"을 외치며 럭비부의 구원투수로 등장,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특히 학교의 골칫덩이 럭비부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주가람의 대환장 시너지가 예고되며, 교감의 "럭비부 경기는 끝났어!" 선언에도 "쪽팔리지 않으세요?"라고 맞서는 주가람의 사이다 반격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하지만 순탄치만은 않은 주가람의 복귀길. 주장 윤성준(김요한 분)은 그를 냉담하게 거부하고, 전 연인이자 교사 배이지(임세미 분)도 냉소적으로 선을 그으며 그의 과거를 둘러싼 사연에 궁금증을 더한다.
"선수 인생 셀프로 망쳤지만, 이 선수들은 시작도 안 했다"는 주가람의 고백은 반전을 예고하며, 이제는 진심으로 한 팀이 된 럭비부와 함께할 기적의 여정을 기대하게 한다.
'트라이'는 오는 2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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