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LG 트윈스와의 홈경기 3연전에서 '파트너사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
'파트너사 패밀리데이'는 '승리를 위한 동행 : G-파트너스 데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환경미화, 경호, 응원단, 그라운드 관리, 구내식당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으로 동행해온 파트너사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파트너사 임직원 가족 2백여명이 참석했으며, 구단은 야구 관람 티켓과 자이언츠 기념품, 먹거리 등을 준비했다. 특히 7월 1일에는 사직야구장 그라운드를 책임지는 키퍼들이 선수단 도열 직전 덕아웃 앞에 입장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 취지를 살리는 특별한 시구도 진행됐다. 2008년부터 롯데자이언츠 전담 사진사로 활동하며 수많은 순간을 기록해온 김창현 사진사가 깜짝 시구를 맡았다. 구단은 17년간 묵묵히 헌신해온 김창현 사진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시구를 깜짝 카메라 형식으로 기획했으며, 장인어른을 시타자로 함께 초청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그라운드 투어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들은 평소 쉽게 밟을 수 없는 야구장 그라운드를 직접 걸으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또한 경기장 전광판에는 영화 크레딧처럼 파트너사 직원들의 이름이 하나하나 올라가며, 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아영 파트너사 가족은 "이렇게 저희를 위해 정성껏 준비된 자리에 초대받아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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