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크리스토퍼 은쿤쿠(첼시) 영입에 나선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6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올 여름 라이벌 팀의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한다. 이적료 인하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4~2025시즌 최악을 경험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11승9무18패(승점 4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EPL 출범 뒤 한 시즌 최저 승점 및 최다 패 기록 등 불명예를 안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유로파리그(UEL)에선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토트넘에 패하며 준우승했다.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다. 맨유는 새 시즌 명예회복을 노린다. 최근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하는 등 반전 카드를 모으고 있다.
데일리스타는 '맨유는 은쿤쿠 영입을 원한다.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 수준이다. 첼시는 불과 2년 전 5200만 파운드를 투자해 은쿤쿠를 영입했다. 하지만 첼시는 막대한 지출 탓에 일부 선수를 매각해야 한다. 유럽축구연맹(UEFA)에서 7850만 파운드의 벌금 징계를 받은 상황이다. 첼시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 청산을 해야할 수 있다'고 했다.
1997년생 은쿤쿠는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RB 라이프치히(독일)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다. 2023~2024시즌 EPL 11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2024~2025시즌엔 리그 27경기에서 3골-2도움을 기록했다.
데일리스타는 또 다른 언론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은쿤쿠를 잠재적 영입 후보로 주목하고 있다.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르)도 눈여겨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맨유는 첼시와 스와프 계약 길을 열 수 있었다. 현 상태에선 첼시의 선수단 축소 문제로 어려울 수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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