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서유리가 악플러에게 재차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서유리는 7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아직도 사태 파악이 안된 '정상적인 사회인 코스프레'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라며 "저 이미 고소하고 조사 받은지 한참 지났어요. 그리고 악플은 한번 달면 장소를 이동하며 적발되거나 추적이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우리나라 사법기관이 작정하면 다 찾아낼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직도 무슨 상황인지 모르시겠어요?"라고 반문한뒤 "대한빈국 사법기관에 도전하려고 하지 마세요"라고 강하게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서유리는 "수년간 디시인사이드 숲(인터넷방송) 관련 커뮤니티에서 지속된 저에 대한 모 악성 유저의 모욕과 허위사실유포, 그리고 현재까지도 계속 진행중인 사이버 불링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그 악성 유저는 수천 건에 달하는 모욕적인 내용의 허위사실 유포 및 성희롱 등의 게시글을 디시인사이드 숲 관련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게재 해 왔고, 오늘까지도 진행중이다. 해당 유저에게 여러 차례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수위를 점점 높여가며 조롱 섞인 게시글을 올리는 등 악의적인 행태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그동안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악용하여 그는 더욱 기세등등하게 저를 향한 온라인 스토킹과 명예훼손을 일삼았고 저는 결국 더는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법적 조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정당한 법의 절차를 통하여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익명성에 숨어 자신의 내적 갈등이나 결핍을 외부로 투사해 본인이 느끼는 결핍을 해소하려 했던 당신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당신은 지금 이 순간에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당신은 아직까지도 본인의 행동이 옳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도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니 온라인상에서 그런 거동으로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논리적인 사고와 정확한 언어를 가지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저급한 언어를 가지고 상대를 일방적으로 비난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서유리는 "당신은 정신적으로 병든 사람이다. 당신은 매우 비정상적이고 매우 멍청한 사람이다. 당신이 말한대로 당신은 과연 무적이 될 수 있을까"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최병길 PD와 2019년 결혼했지만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3월 결별했다. 이후 그는 전 남편이 남겨준 빚 20억 중에 13억을 갚았고 또 일부 대출을 추가로 갚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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