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조세 무리뉴 감독과 손흥민의 재회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의 파나틱은 7일(한국시각) '페네르바체는 레안드로 트로사르 영입에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파나틱은 '페네르바체와 관련해 좋은 소식이 나왔다. 아스널의 왼쪽 윙어 트로사르가 페네르바체에 합류하려는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트로사르는 페네르바체행을 위해 에이전트까지 교체했다'라고 전했다.
페네르바체는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해 애쓰고 있다. 에딘 제코의 이탈로 공격진에 보강이 시급했다. 무리뉴 감독과 함께 튀르키예 리그 정상에 도전하기 위해 적극적인 영입 계획을 세웠다. 최근 애스턴 빌라를 거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하던 존 듀란 영입에도 성공했다.
당초 페네르바체는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원한다고 알려졌으며, 손흥민도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기에 이적을 고민 중이라고 알려졌다. 페네르바체는 2300~2400만 유로 수준의 거액을 손흥민에게 제시할 수 있다는 소식까지 등장했다. 손흥민은 페네르바체를 포함해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도 제안을 받고 고민 중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페네르바체는 손흥민이 아닌 다른 선수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라이벌인 아스널 소속 공격수 트로사르다. 트로사르는 지난 2012년 헹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이후 임대를 거쳐 헹크 주전으로 활약한 뒤 2019년 브라이튼으로 이적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브라이튼에서 엄청난 드리블과 강력한 슈팅을 선보이며 활약을 인정받았고, 2023년 1월 아스널로 합류해 빅클럽 이적에 성공했다.
아스널에서 준주전급 선수로 활약하던 트로사르는 최근 이적과 재계약 사이에서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에이전트까지 교체하며 페네르바체 합류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트로사르의 합류로 페네르바체에서 무리뉴와 손흥민의 재회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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