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4인용식탁' 김지우가 불륜설부터 재벌설까지 직접 해명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4인용식탁'에서는 뮤지컬 '프리다'의 김지우, 아이키, 김히어라가 출연했다.
먼저 박경림을 만난 아이키와 김히어라는 요리 중인 김지우를 두고 앞담화를 시작했다. 아이키와 김히어라는 김지우에 대해 "여리지만 드세다", "선한 거 같은데 욕도 잘한다"고 폭로했다.
아이키는 "손도 커서 항상 뭘 자꾸 사주셔서 저희끼리 루머가 있다. 이 언니 집이 130평이다. 재산이 얼만지 궁금하다. 남편 분이 셰프셔서 (재력이) 엄청날 것"이라 말했고 김히어라 역시 "항상 남편과 딸 얘기를 하면 결혼을 할 수밖에 없게끔 한다. 쇼윈도 부부가 아닌가"라고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킴과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만났다고. 하지만 첫만남부터 달달하진 않았다. 김지우는 레이먼킴의 팬이었지만 독설 심사평을 듣자마자 대기실에서 욕을 하며 울었다고. 김지우는 "제가 라자냐를 했다. 갑자기 먹어보더니 '이걸 만약 레스토랑에서 한다면 손님한테 내놓을 수 있겠냐'더라. '못 내놓을 거 같다' 하니까 '저 같아도 못 내놓겠다'더라"며 "다음 라운드는 곱창으로 하는 요리였는데 '이건 내일 아침까지 씹어도 삼킬 수가 없겠다'며 제 요리를 뱉더라. 저 사람이랑 상종을 하지 말아야지 했다"고 떠올렸다.
김지우는 "회식 자리에 우연히 옆에 앉았는데 너무 싫더라. 어쩌다 한 마디를 시작했는데 말이 끊이지 않고 계속 통하더라. 그래서 그 다음부터 제가 호감을 가지고 먼저 만나자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두 번이나 거절을 당했다는 김지우. 김지우는 "두 번 차였으면 안 만날 법도 한데 세 번째에 내가 또 만나자 했다. 그래서 만났다"고 밝혔다.
그렇게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연애 9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경림은 레이먼킴에 대해 "처음에 방송 나올 때 김조한 씨인 줄 알았다"고 농담했고 김지우는 "저 연애할 때 가로수길에 남편 레스토랑이 있었다. 식당 끝나고 데이트를 할 거 아니냐. 김조한 씨가 저랑 바람났다고 소문이 난 거다. 너무 예쁜 가정을 꾸리고 살고 계신데 갑자기 김지우가 가정이 있는 남자를 (뺏었다고) 소문이 난 거다. 알고 보니 닮아서 그런 거였다. 심지어 둘이 친하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김지우는 아이키발 재벌설 루머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지우는 "제가 가진 재산은 없는 거 같다. 저는 아직까지 철부지같이 재테크 못하고 남편은 아이가 생기고부터 아차 싶었다더라. 심장 소리를 듣고 울더라. 순간 어머님 아버님이 생각나면서 '통장 잔고가 얼마나 있지?' 싶었다더라. 남편은 그때부터 조금씩 꾸준히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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