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시영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를 미리 예측한 누리꾼의 댓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시영은 지난달 23일,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 홍보차 '짠한형' 채널에 출연했다.
'짠한형'은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인 터라, 신동엽은 이시영에게도 자연스레 와인 한 잔을 권했다. 하지만 이시영은 "술을 정말 좋아한다. 출연자들과 술을 마시면 집에 간 적이 없다"라며 애주가임에도 현재는 술을 마시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제가 치료받는 게 있다. 술을 당분간 마시면 진짜 안 된다. 죄송하다"라며 논알콜로 대신했다.
한 누리꾼은 최근 "시영님 뭔가 임신하신 거 같은 느낌이.. 항상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라는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누리꾼들은 "어떻게 아셨지", "임신 기사 떴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결혼,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낳았지만 올해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했다. 그런데 오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혼 후, 냉동 보관 중이던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는 것.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다"라고 밝혔다. 또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저에게 다시 한 번 찾아와 준 아기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혼자서도 아이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깊은 책임감으로 앞으로의 삶을 성실히 살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시영의 결정을 응원하는 반응이 나온 한편 전 남편의 동의 없이 이시영 홀로 내린 결정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시영의 전 남편은 디스패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둘째 임신에 반대한 건 맞지만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했으며 이후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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