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MBC '라디오스타'에서의 자세에 대해 해명했다.
8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김구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오랜 시간 MC를 맡고 있는 '라디오스타'를 언급하며 "'라디오스타'가 만 18년 정도 됐다. 내가 데뷔한 지 32년 정도 됐는데 18년을 좋은 프로그램 하고 있다는 거 자체가 굉장히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한 청취자는 "오늘은 '라디오스타'와는 완전 다른 텐션인 거 같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김구라는 "'라디오스타'랑은 큰 차이가 없는 거 같다고 생각하지만, 이분은 그렇게 느끼셨나 보다"라고 답했다. 이어 "'라디오스타'는 아무래도 게스트 이야기도 들어줘야 하는데 여기는 내가 이야기를 많이 하다 보니까 텐션이 다른 게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DJ 김영철은 "'라디오스타'에서 게스트 이야기 듣다가 고개를 옆으로 할 때가 있지 않냐. 그때는 듣는 거냐 아니면 다른 생각을 하는 거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김구라는 "옛날에 내가 자세가 안 좋았다. 요즘은 필라테스를 해서 자세가 좋아졌다. 예전에는 다리를 꼬고 앉고 구부정하게 있었는데 그런 것들을 내가 몰랐다. 평소 자세가 그랬다. 약간 구부정하게 있는 건 요즘 펴졌다"고 말했다. 이어 "옆에 보고 있는 건 모니터 하면서 PD들 보고 넘길 거 넘기고 그쪽과 소통하는 거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외면하는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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