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행운의 안타로 2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
이정후는 8일(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대1로 승리했다.
이정후에게 다소 운이 따랐다. 이날 이정후는 배럴타구(Barrel)를 포함한 하드히트(Hard hit)를 하나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최근 메이저리그는 안타 자체 보다 '강한 타구'에 주목한다. 잘 맞은 타구라도 야수 정면이면 아웃이고 힘이 없는 타구여도 코스가 좋으면 안타가 된다. 강한 타구를 자주 만들어내는 타자가 결국 좋은 타자라는 인식이 자리를 잡았다.
메이저리그는 하드히트(강력한 타구)를 타구 스피드 95마일(약 153km) 이상의 타구로 정의한다. 이중에서 배럴은 타구 스피드 98마일(약 158km)에 발사 각도 26~30도로 나타난 타구다. 타구 속도가 98마일을 초과하면 1마일(약 1.6km) 당 발사 각도도 1도씩 넓어진다.
이날 이정후는 2회말 첫 타석 무사 만루에서 삼진을 당했다. 다음 타자 루이스 마토스가 내야 땅볼로 1타점을 만들었다.
이정후는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타구 스피드는 108km 밖에 되지 않았다. 3-유간 깊은 코스로 향했다. 유격수가 간신히 포구했지만 1루 송구도 시도하지 못했다.
1-1로 맞선 6회말 1사 1루에 세 번째 타석에 섰다. 이정후는 2루 땅볼을 쳤다. 타구 스피드 94.4마일(약 152km)로, 하드히트에 아슬아슬하게 실패했다. 병살타 코스였지만 이정후가 빠른 발을 앞세워 병살타는 면했다.
2-1로 앞선 8회말 1사 1, 3루에 마지막 타석을 맞이했다. 이정후는 1루 땅볼을 쳤다. 타구 스피드는 91.9마일(약 149km)이었다. 발사 각도는 1도로 나타났다. 1루수 브라이스 하퍼의 정면으로 갔다. 하퍼가 홈 승부를 펼쳤다. 3루 주자가 여유롭게 득점하면서 이정후의 타점이 올라갔다.
이정후는 올 시즌 87경기 타율 0.242 / 출루율 0.309 / 장타율 0.396에 6홈런 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05를 기록 중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김호중, 가석방 후 올린 '친필 사과문'…"어긋나지 않게 살겠다"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이병헌♥이민정, 유명인 부모탓에 자녀들이 겪은 현실..."떼 쓰는 법을 몰라"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3."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탈락 사과…'그래도 대표팀 감독은 계속할래요'→4년 뒤 월드컵 우승 도전
- 4.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