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첫, 사랑을 위하여'의 모녀는 어떤 모습일까.
오는 8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성우진 극본, 유제원 연출) 측은 9일, 이지안(염정아)과 이효리(최윤지)의 눈부신 케미스트리가 담긴 모녀 포스터를 공개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때로는 유쾌하다가도 가슴 뭉클하고 때로는 설레다가도 코끝 찡한 이들의 선물 같은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 공감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엄마친구아들'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등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의 유제원 감독과 탄탄하고 참신한 필력의 성우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쉼표 포스터와 티저가 베일을 벗으며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이날 공개된 모녀 포스터는 이지안과 이효리의 행복한 순간을 담고 있다. 푸른 빛이 넘실대는 바다와 물결 위로 부서지는 윤슬, 그리고 그보다 청량하고 반짝이는 두 사람의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두 손을 꼭 맞잡은 모녀의 모습 위로 더해진 '닮은 듯 다른 우리는 서로의 첫 세상, 첫 사랑이었다'라는 문구는 짧지만 깊고 진한 여운을 남긴다. 모든 것이 처음이라서 서투르고 미숙했지만 그래서 더 특별하고 소중한 우리 모두의 첫 세상, 첫 사랑을 떠올리게 하며 마음 한편을 따뜻하고 뭉클하게 만든다.
염정아, 최윤지는 '첫, 사랑' 모녀로 호흡을 맞춘다. 염정아는 당당함을 무기로 단단하게 살아온 싱글맘 '이지안' 역을 맡았다. 공사판을 휘어잡는 현장 소장이자 딸 이효리에겐 한없이 약해지는 딸바보 엄마다. 인생의 전부이자 자랑인 딸의 뒤늦은 반항, 예상치 못하게 들어온 첫사랑 태클로 새로운 삶을 맞이하는 이지안의 변화를 몰입도 있게 그려낼 염정아의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최윤지는 반듯한 의대생에서 제대로 삐딱선 탄 방랑 청춘 '이효리'를 연기한다. 야무지게 버텨온 인생이었으나 돌연 인생 최대의 일탈을 시작하는 인물이다. 다채로운 감정 변주로 청춘들의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킬 최윤지의 활약도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첫, 사랑을 위하여' 제작진은 "'애틋'과 '애증'을 오가는 현실 모녀 케미스트리를 완성할 염정아, 최윤지의 열연과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라며, "바쁜 일상과 현실에 치여 미뤄 두었던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한 이지안, 이효리의 인생 2막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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