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재석과 스칼릿 조핸슨이 회식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300회 특집 2탄의 초특급 자기님! 할리우드 배우 스칼릿 조핸슨. 런던 시사회 뒤 회식에서 계산서와 단둘이 남은 스칼릿?! 할리우드식 회식 비하인드부터 30년째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이지만 새 작품마다 불안에 빠진다는 화려함 너머의 진솔한 이야기까지. 오늘 저녁 8:45 '유 퀴즈 온 더 블럭' 300회 특집 2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한국은 촬영 끝나면 회식하거나 쫑파티를 하는데 할리우드도 회식하냐"고 물었고, 스칼릿 조핸슨은 "우리도 회식한다. 같이 저녁을 먹거나 바에 간다"고 답했다. 이에 조세호는 "궁금한 게 우리 팀에서는 이분(유재석)이 리더다. 제일 큰형이다. 그래서 회식 가면 이 형님이 거의 계산을 다 한다. (할리우드에서는) 배우분들과 가면 누가 계산하냐"며 궁금해했다.
스칼릿 조핸슨은 "사실 며칠 전에 런던에서 저녁 회식했다. 시사회가 끝난 뒤라 출연진들 다 오고 직원도 많았다. 술이랑 음식을 진짜 많이 먹었다. 근데 밤이 되니깐 다들 '잘 있어' 하면서 갔다. 나 혼자 남아서 '이거 누가 계산하는 거지?'라고 생각했다. 나였다. 내가 계산했다. 나랑 계산서만 남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한 명씩 '바이'하고 떠나니까 혼자 남아서 계산한 거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스칼릿 조핸슨은 할리우드에서 30년간 할리우드에서 배우로서 활동하며 느끼는 불안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전부 다 불안하다. 불안한 게 너무 많다. 작품을 처음 시작할 때마다 굉장히 불안해진다"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찍을 때도 첫 2주간은 존재론적인 고민까지 했다. '내가 이 역할에 맞는 사람인가?' 싶었다. 잘하고 있는 건지 전혀 모르겠더라. 나는 늘 불안하다"고 고백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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