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박지성의 절친으로 알려진 카를로스 테베즈가 본인의 세번째 지도자 경력을 시작한다.
아르헨티나 구단 CA 타예레스는 9일(한국시각) "카를로스 테베즈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며 "카를로스 테베즈는 현재 41세로, 2022년 로사리오 센트랄, 2023년 인데펜디엔테에서 지휘봉을 잡은 경력이 있다"라고 밝혔다.
구단은 "테베즈가 보여준 구단 프로젝트에 대한 확신, 국제적인 커리어, 그리고 리더십 역량을 높이 평가한다"라며 "새로 구성된 테베즈 감독의 코치진은 기존 구단 전력분석팀과 협업한다"라고 전했다.
테베즈는 구단의 감독 제안을 즉각 수락한 것으로 전해진다. 타예레스는 최근 디에고 코카 전감독을 선임했지만, 그는 선수 보강 등 구단과의 의견 차이를 이유로 물러났다.
이로 인해 테베즈는 약 1년 넘는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감독직에 복귀하게 됐다. 테베즈가 마지막으로 이끈 팀은 인데펜디엔테였다. 지난 2023년 8월부터 2024년 5월까지 팀을 이끌었다.
테베즈는 선수시절 박지성과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활약한 선수다. 지난 2022년 축구선수에서 은퇴한 테베즈는 2주 만에 로사리오 센트랄의 감독직을 맡으며 관심을 모았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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