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인터 마이애미가 또 한 명의 리오넬 메시 동료를 영입할 예정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인터 마이애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로드리고 데폴 영입 협상에서 진전을 이뤄냈다'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월요일에 얘기한 바와 같이 현재 마이애미와 아틀레티코의 데폴 이적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데폴은 마이애미에 합류하겠다고 밝혔고, 두 구단은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지난 2024년 메시 영입 이후 꾸준히 그의 동료들을 팀에 영입 중이다. 조르지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 루이스 수아레스가 메시와 함께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으며, 앙헬 디마리아 등의 영입도 노렸다고 알려졌다.
마이애미가 새롭게 노리는 선수는 데폴이다. 라싱 클루브에서 발렌시아로 이적하며 유럽으로 향한 데폴은 우디네세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우디네세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데폴에게 주목한 팀은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였다. 아틀레티코는 2021년 데폴을 데려왔고, 데폴은 아틀레티코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데폴은 아르헨티나 주전으로 뛰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비롯해 코파 아메리카 2회 우승 등을 기록했다. 특히 대표팀에서는 메시가 상대 팀으로 부터 극심한 견제를 받을 때마다 직접 나서는 모습을 통해 '메시 호위무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데폴은 메시가 뛰고 있는 마이애미 이적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와 데폴의 계약은 2026년 만료로 아틀레티코도 데폴을 매각할 수 있는 기회다. 이적료 합의만 이뤄진다면 데폴은 마이애미에서 메시와 함께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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