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직 끝나지 않았다. 맨유가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퍼드) 영입 시한을 재조정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협상 재개를 통해 음뵈모의 마감일을 새로 설정했다. 맨유는 음뵈모 영입 제안을 두 차례 거절당했다. 하지만 음뵈모 영입을 위해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11승9무18패(승점 42)를 기록했다. EPL 출범 뒤 한 시즌 최저 승점 및 최다 패 등 불명예 기록을 남겼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유로파리그(UEL)에선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토트넘에 패하며 준우승했다.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다.
맨유는 명예회복을 노린다. 새 시즌 공격진 보강을 꾀하고 있다. 음뵈모를 눈여겨 보고 있다. 1999년생 음뵈모는 맨유를 비롯해 토트넘, 뉴캐슬, 아스널 등 EPL 소속 복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24~2025시즌 EPL 38경기에서 20골-8도움을 기록했다. 앞서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음뵈모가 맨유 이적을 꿈으로 생각하며 가능한 빨리 합류하고 싶다는 뜻을 보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익스프레스는 '맨유는 음뵈모 영입을 위해 브렌트퍼드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맨유는 1차로 5500만 파운드를 제안했지만 거절됐다. 2차로 6250만 파운드를 입찰했지만 영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아모림 감독은 미국에서 진행하는 비시즌 투어에 음뵈모 합류를 원하고 있다. 맨유는 미국에서 웨스트햄, 본머스, 에버턴과 대결한다. 맨유는 지속적인 선수단 개편의 일환으로 다음주 중 음뵈모 영입을 낙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맨유는 최근 마테우스 쿠냐와 디에고 레온을 영입했다. 위고 에키티케(프랑크푸르트) 등도 눈여겨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맨유는 일부 선수와는 결별할 계획이다. 안토니,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제이든 산초 등은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뒤 훈련에서 이탈했다. 맨유는 추가 자금 마련을 위해 기존 선수의 매각처를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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