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아홉이 데뷔곡으로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아홉은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처음 출연해 데뷔앨범 '후 위 아'의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홉은 지난 8일 SBS funE '더쇼'에 이어 '쇼! 챔피언'까지 연이어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음악방송 2관왕에 등극하게 됐다. 이는 아홉이 데뷔 8일 만에 이룬 성과로, 본격적인 활동 시작과 함께 흥행 가도를 달려 나가는 모습이다.
수상 직후 멤버들은 "먼저 F&F 김창수 회장님 이렇게 멋진 활동을 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F&F엔터테인먼트 최재우 대표님 저희가 또 1위를 하게 됐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회사를 향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에 더해 "팬 여러분들도 저희가 1위를 할 수 있게 지지해 주고 응원해 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하며 팬들을 향한 마음도 잊지 않았다.
지난 1일 발매된 '후 위 아'는 완전함에 도달하기 전, 아홉이라는 팀의 색과 이야기를 찾는 여정의 시작이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를 비롯해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 (Intro)',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미완성은 아닐거야', '우주 최고의 꼴찌', '아홉, 우리가 빛나는 숫자 (Outro)'까지 총 6개 트랙에는 '진심'으로 시작된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아홉이 이 앨범으로 써 내려간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후 위 아'는 초동 판매고 36만 장 이상을 기록했고, 타이틀곡 또한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멜론 HOT100,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등 국내외 주요 차트를 휩쓸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현재 2713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아홉을 주목하고 있음을 실감하게 했다.
데뷔와 동시에 음반과 음원, 방송까지 3박자 모두 잡은 아홉. 현재 이들은 K팝 시장에서 '후 위 아'라는 앨범 제목처럼 본인들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서바이벌에서 입증한 실력과 글로벌 팬덤의 화력, 음악에 담긴 진심을 바탕으로 한 이들의 거침없는 행보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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