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라민 야말의 중국 발언이 화제가 되는 중이다.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로 성장 중인 야말은 최근 중국에 방문했다. 중국은 전국 청소년 캠퍼스 축구리그 고교그룹(CHFL) 대회를 치르고 있으며 결승전에 야말이 등장한다. 결승전에 방문하기 전에는 중국 축구 팬들과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는 야말이다. 아디다스 글로벌 모델인 야말이라 아디다스에서 야말의 중국 방문을 추진했다.
중국 학생 스포츠 연맹은 지난해 아디다스와 4년간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아디다스는 4년간 훈련 지도, 장비 지원뿐 아니라 야말과 같은 스타 선수를 초청해 중국 팬들과 만나게 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이 아시아 최대 시장이기 때문에 아디다스 입장에서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야말은 중국에서 팬들과 만나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중이다. 중국 국영방송인 CCTV와의 인터뷰에서 야말은 중국 팬들을 감동시키는 인터뷰까지 선보였다.
야말은 "(많은 이들의 우상이 된 모습이)나에겐 하나의 꿈이다. 어릴 땐 어떤 팀의 최다 득점자가 되겠다거나, 유명한 선수가 되겠다는 생각은 한 적도 없다. 단지 어느 날 어떤 아이가 제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길 바랐고, 누군가에게 우상이 되길 바랐을 뿐이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난 야말이 되고 싶어'라고 말하길 바랐다"며 팬들의 성원을 통해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난 그 꿈을 이루었다. 당시 상상했던 걸 훨씬 넘어서는 걸 이뤘다. 저 같은 아이가 중국이라는 나라에 와서 모두의 주목을 받는다는 것, 그 자체가 이미 꿈이 실현된 것이다"며 중국 팬들이 좋아할 만한 발언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은 정말 즐기고 있다. 압박감이 없다. 진짜 압박감은 내가 프로 선수가 될 수 있을지조차 몰랐을 때 있었다. 그땐 학교에 가는 것도 두려웠고,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부모님도 안심할 수 있고, 저는 많은 사람들의 우상이 됐다. 그저 이 모든 걸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압박은 전혀 없다"며 팬들의 관심이 행복하다고 대답했다.
한편 야말은 중국에서의 행사를 마친 후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돌아가 2025~2026시즌을 준비한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한국에 방문한다. '2025년 아시아투어 에디션'의 일환으로 한국땅을 밟아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한 뒤, 내달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도 격돌한다. 야말의 첫 한국 방문을 기다리는 한국 팬들이 정말 많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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