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이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복귀 후 타격 컨디션을 더욱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11일(이하 한국시각)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시즌 첫 홈런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경기 후반 불펜진 난조로 3대4로 역전패를 당했다.
김하성이 홈런을 터뜨린 것은 0-1로 뒤진 4회초다.
1사후 조시 로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하성은 보스턴 우완 선발 워커 뷸러를 좌월 투런홈런으로 두들겨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풀카운트에서 뷸러의 6구째 한복판으로 날아드는 88.9마일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그린몬스터를 라인드라이브로 훌쩍 넘어가는 아치로 연결했다. 발사각 21도, 타구속도 106.4마일(171.2㎞), 비거리 389피트(118.6m)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은 올시즌 첫 홈런을 신고한 것이다.
김하성이 홈런을 친 것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인 작년 8월 17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서 2회초에 날린 좌월 투런홈런 이후 328일 만이다.
김하성은 2회초 1사후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 3-1로 앞선 6회 무사 1루서는 헛스윙 삼진, 그리고 3-4로 역전을 당한 후인 8회 2사후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로써 김하성은 시즌 4경기에서 타율 0.333(15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1도루, OPS 0.933을 마크했다.
지난 5일 기나긴 부상자 명단(IL) 등재를 마치고 복귀해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나선 김하성은 3타수 1안타를 치며 건재를 알렸다.
그러나 당시 7회 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 도루 성공 후 3루까지 훔치려다 실패하며 오른쪽 장딴지 경련을 일으키는 바람에 이후 3경기 연속 결장했다. 하지만 부상이 심각한 건 아니었다. 지난 9일 디트로이트전에 복귀해 삼진 3개를 당했지만, 4타수 1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어 10일 디트로이트전서는 4타수 2안타를 치며 타점과 득점을 신고했다.
그리고 마침내 탬파베이 소속으로 첫 홈런을 터뜨리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탬파베이는 이번 보스턴과의 원정 4연전 첫 경기를 내주며 50승44패를 마크, AL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임수정X문근영, 23년 만 '레전드 투샷'...'장화, 홍련' 자매 시상식서 나란히 포착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김호중, 가석방 후 올린 '친필 사과문'…"어긋나지 않게 살겠다"
- 1.'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2.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3."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탈락 사과…'그래도 대표팀 감독은 계속할래요'→4년 뒤 월드컵 우승 도전
- 5.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