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LA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를 선택했다. 향후 10년의 미래 에이스로 낙점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있지만, 돈치치 중심으로 완벽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몇 가지 사건들이 있다.
미국 ESPN은 13일(이하 한국시각) LA 레이커스가 르브론이 아니라 돈치치에 얼마나 초점을 맞추는 지에 대한 사례를 제시했다.
이 매체는 '5월 3일, LA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패해 탈락한 지 4일 후였다. 4명의 VIP를 위한 부스를 예약했다. LA레이커스 새로운 슈퍼스타 포인트가드 루카 돈치치, 그의 오랜 매니저 라라 시거, LA 레이커스 롭 펠린카 단장, 그리고 JJ 레딕 감독이었다. 단, 지난 7년 이상 동안 LA 레이커스의 모든 결정과 전략의 중심이었던 르브론 제임스는 참석하지 않았다'며 '회의의 목적은 명확했다. 돈치치는 이제 프랜차이즈의 얼굴이고, LA 레이커스는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알기를 원했다. 펠린카 단장과 레딕 감독은 돈치치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는 전략과 미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오프시즌 LA 레이커스의 계획과 장기적인 전략은 그동안 르브론에게 했던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예도 있다.
롭 펠린카 단장은 돈치치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르브론과 돈치치와 트레이드됐던 앤서니 데이비스가 빅맨 영입을 요청했을 때는 하지 않았던 일이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도중 돈치치는 펠린카 단장과 함께 돈치치가 원했던 빅맨 마크 윌리엄스 트레이드를 상의했고, 결국 트레이드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단, 마크 윌리엄스는 메디컬 테스트에서 이상이 발견, 트레이드는 취소됐다. 그러자 LA 레이커스는 디안드레 에이튼을 데려왔다.
LA 레이커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돈치치와 연장 계약을 맺는 일이다.
이 매체는 '돈치치는 계약에 따라 내년 여름 FA가 될 수 있다. LA 레이커스는 돈치치에게 4년 2억2300만 달러 혹은 3년 1억6000만 달러의 연장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 돈치치는 9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유로바스켓에서 뛸 수 있고, 연장계약은 그때까지 미뤄질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4인의 모임에 초대받지 못했던 르브론 제임스의 에이전트 리치 폴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르브론의 삼ㄹ과 커리어의 이 단계에서 무엇이 최선인 지 평가하고 싶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또 '르브론 제임스가 5260만 달러의 플레이어 옵션을 선택하고, LA 레이커스 잔류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 메시지는 작별인사처럼 느껴졌다. 더 큰 계획이나 전략이 진행되고 있음을 암시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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