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박보검이 실명 위기에 직면하며 '굿보이' 결말 향방에 불이 붙었다.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14회에서는 윤동주(박보검)가 복싱 후유증으로 시력을 잃을 수도 있는 위기를 맞는 가운데 악인 민주영(오정세)을 둘러싼 경찰 내 내부 첩자와 배신, 예기치 못한 반전이 쉴 틈 없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력특수팀은 마약 밀수 카르텔의 거점인 금문센트럴시티를 급습했지만 민주영은 경찰 기동대와 기자들이 들이닥친 틈을 타 도주에 성공했다. 현장에 대기 중이던 인성시장(성지루)의 도움으로 차량을 타고 빠져나간 민주영을 끝까지 추격하던 윤동주는 오종구(정만식)의 기습 펀치에 정통으로 관자놀이를 가격당하며 결국 시야를 잃고 무너졌다.
의식을 되찾은 윤동주는 이미 실명 위기를 경고받은 상태. 구토, 현기증, 다리 힘이 풀리는 등 점점 악화되는 증상이 실감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민주영 검거를 위해 경찰청에 머물던 조판열 청장이 인질로 잡히고 내부 첩자로 지목된 광수대 형사 이종훈(한상빈)이 끝내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며 '굿보이'는 종영을 앞두고 폭풍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굿보이' 14회는 수도권 6.9%, 전국 6.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JTBC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로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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