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코요태 신지가 "나 때문에 혹시라도 멤버들까지 휩쓸려서 미움 받을까봐"라며 걱정했다.
13일 tvN '유퀴즈온더블럭' 측은 "여름 하면 코요태! 27년을 함께한 멤버들도 서로 몰랐던 솔직 토크부터 신나는 무대까지"라면서 선공개 했다.
27년 차 최장수 혼성그룹인 코요태. 신지는 원년 멤버, 김종민과 빽가는 객원 멤버 출신으로, 2004년 팀에 합류한 빽가는 당시 멤버들 텃세가 심했다고 털어놨다.
빽가는 "텃세가 장난 아니었다. 말 놓지 말라고 하더라"고 하자, 김종민은 웃어보였다. 이에 당시 멤버들 욕을 많이 하고 다녔다는 빽가는 "둘 다 싸가지 없다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한 지 3개월 된 김종민. 신지는 "축사를 쓰면서 기분이 많이 이상하더라. 큰 오빠를 장가 보내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그때 김종민은 "빽가 축사가 좀 이상했다"며 고개를 갸우뚱 했고, 빽가는 "챗GPT로 했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27년을 함께한 멤버들. 서로를 향해 '가족'이라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지는 "(김종민이)아침 일찍 밥 먹고 전화하라고 연락이 왔다. 피부관리샵 예약 좀 해달라고 하더라"며 찐가족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신지는 "그래서 웃었다. 그랬더니 '네가 지금 힘든데 오빠 때문에 한번 웃을 수 있지 않냐'고 하더라"고 했다.
김종민은 "얼굴 볼 때마다 가족 보는 듯한 느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신지는 "나 하나 때문에 혹시라도 멤버들까지 휩쓸려서 미움 받을 까봐"라며 걱정했다. 빽가 또한 "우리 멤버들 사랑한다"며 멤버들 생각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신지는 최근 문원과의 결혼을 발표, 그러나 이후 문원을 둘러싼 각종 논란들이 불거지며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하는 여론이 거세지기도 했다.
이후 지난 8일 신지는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하겠다"며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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