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스널이 스포르팅 CP로부터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을 위한 완전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아스널은 5500만 파운드(약 1000억원)의 고정 이적료를 지불할 예정이며, 보너스 조항에 대한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는 최대 860만 파운드(약 159억원)에 이를 수 있다. 요케레스의 에이전트가 이번 계약으로 받을 예정이던 커미션을 포기하면서 합의가 가속화됐다"라고 보도했다.
스포르팅은 원하던 금액을 보장받고, 아스널은 이적료 부담이 줄면서 이적이 성사되기 직전까지 왔다. 아스널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있으며, 그동안 라이프치히의 벤야민 셰슈코를 포함한 여러 공격 자원을 두고 조건을 탐색해 왔다.
같은날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스널은 스포르팅과 총액 7350만 유로(1159억원)에 이르는 패키지에 대해 구두로 원칙적 합의를 마쳤다"라며 "아르테타 감독의 새 스트라이커에 대한 결정이 내려졌다. 선수 측도 이적에 동의했으며, 이제 이적은 임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요케레스는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요케레스는 지난 2023년 코번트리 시티에서 스포르팅으로 이적한 이후, 포르투갈 리그에서 단 2시즌 만에 102경기 97골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지난 시즌에는 52경기에서 무려 54골을 터뜨렸다.
아스널로 이적할 경우 요케레스는 다시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하게 된다. 그는 2018년 1월 브라이턴에 입단한 후 스완지 시티 등으로 임대 생활을 거친 뒤 코번트리 시티에서 뛰었다. 이후 포르투갈 무대로 자리를 옮겼고, 폭발적인 활약으로 몸값이 치솟았다. 코번트리 입단 당시 100만 파운드(약 18억원)으로 평가받던 그의 가치가 60배 넘게 증가했다.
아스널은 요케레스 외에도 여러 주요 영입을 확정 지었다.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를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영입했고, 브렌트포드로부터 크리스티안 뇌르고르를 데려왔다. 첼시로부터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영입하기도 했고, 또 다른 첼시 선수인 노니 마두에케를 데려오는 계약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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