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결혼을 앞두고 함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철저히 외모 위주로 뽑았다는 '함잡이계의 에이스'들이 김준호♥김지민의 함 받는 날에 출격했다.
이날 김준호는 제작진에게 함을 준비하는 것에 대해 "지민이는 처음 결혼하니까"라고 말하고 당황했고, 김지민은 "결혼 준비를 하면서 이걸 두 번 하는 거에 대해 존경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모님은 살을 빼고 있는 김준호를 보고 "살이 너무 빠졌다. 이제 그만 빼라 더 빼면 얼굴에 주름진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준호의 어머니는 승합차 트렁크를 가득 채운 이바지 음식을 보냈고, 김지민은 "음식을 너무 많이 보내주셔서 동네 잔치를 이틀동안 하셨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던 황보라는 "좀 신나 보인다"라고 말했고, 김지민은 "자랑하고 싶다. 나 이런 시어머니 가진 며느리다"라고 환하게 웃음을 보였다.
장모님과 김지민은 "이정도로 이바지 음식을 받아 본 사람은 없을 거다"라고 감동했고, 김준호는 "우리 엄마가 많이 미안했나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라와 강수지도 "지민이 시집 잘 간다"라고 이야기했다.
함잡이들은 작전회의를 시작했고, 김대희는 "내가 끌려 들어가면 끝이다. 저를 잘 막아줘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대희는 "오늘 목표 금액이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고, 임우일은 "목표 금액을 500만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임우일은 "개그맨 후배들을 위해 기부를 좀 하자. 지민 선배랑 준호 선배가 개그맨 선배지 않냐"라며 "난 집 앞에 가면 사채업자로 바뀐다"라고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김지민의 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도 신랑신부 측의 '네고'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사랑? 개나 줘버려!"라고 과몰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의 집 앞으로 위풍당당하게 걸어들어간 함잡이 중 임우일은 "저희가 목표액이 있다"면서 눈을 번뜩였다. 그러면서 "저희의 믿음이 깨지게 되면, 그냥 깡패가 되는 거다"라며 위조지폐 검사까지 하는 메소드 연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결정적인 한방은 김준호가 김대희의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고, 버티던 김대희는 "왜 안 움직여"라는 말에 2시간 30분의 대장정의 마무리를 지었다.
이후 함 판 돈의 행방이 공개됐다. 개그콘서트 회의실에 함 판 돈으로 라면 조리기를 기증해 훈훈함을 안겼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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