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여름 이적 시장의 반전이 계속되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이 벤자민 세스코(라이프치히) 영입을 위해 협상 중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맨유가 세스코를 영입할 수 있다. 맨유는 세스코 영입을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스코는 아스널과 계약 조건에 합의했지만, 라이프치히가 8600만 파운드까지 요구하며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11승9무18패(승점 4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EPL 출범 뒤 한 시즌 최저 승점 및 최다 패 기록 등 불명예를 안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유로파리그에선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토트넘에 패하며 준우승했다.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다. 맨유는 새 시즌 반전을 위해 선수단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또 다른 언론 더부트룸의 보도를 인용해 '세스코는 아스널 이적을 놓치게 돼 실망스러워한다. 현재 그의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다. 라이프치히는 맨유와 연락을 취하고 있다. 리버풀, 첼시, 뉴캐슬 등 다른 EPL 팀과도 연락이 닿았다. 상황에 따라선 세스코가 라이프치히에 남을 수도 있다'고 했다.
2003년생 세스코는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떠나 라이프치히에 합류했다. 그는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87경기에 나서 39골을 넣었다.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경기에서 13골-5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익스프레스는 '세스코의 당당한 체격, 상대 수비 압박 열정 등은 그를 EPL에 이상적인 선수로 만들 것이다. 골에 대한 안목은 많은 관심을 끈다. 아스널은 지난해 여름에도 세스코 계약을 시도했다. 하지만 세스코가 잔류를 선택했다. 맨유가 세스코를 영입한다면 그는 곧 핵심 선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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