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이 개방형 직위인 관광산업본부장에 이수택 전 한국관광공사 홍보실장을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2025년 7월 14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 본부장은 전략 기획부터 현장 실행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역량을 갖춘 관광 전문가다. 36년간 한국관광공사에서 근무하며 관광 현장 실무는 물론 전략 기획, 홍보, 해외지사 운영까지 폭넓은 경력을 쌓았다. 한국관광공사 홍보실장, 관광상품실장, 경영지원실장, 국내관광마케팅팀장 등 주요 부서의 책임자를 거쳤으며 홍콩지사, 토론토지사, 런던지사 등 해외 관광 마케팅 현장을 두루 경험하기도 했다.
서울관광재단 관광산업본부는 서울 관광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산업 기반 조성과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추진하는 핵심 부서다. 관광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고, 축제·이벤트 개최,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 인프라 개선과 서비스 품질 제고 등 관광객 편의 향상을 위한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정책 연계를 추진하고, 주요 사업의 성과 및 리스크를 관리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 본부장은 "관광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해 온 경험을 토대로 민관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서울 관광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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