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서현우가 과거 버스에서 발생한 폭행 상황을 막은 의로운 행동을 방송에서 직접 공개했다.
서현우는 15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에 출연해 강하늘, 유연석, 유재석과 함께 다채로운 입담을 뽐냈다.
특히 점심 식사 도중 서현우는 "20대 초, 동대문에 영화를 보러 가는 버스 안에서 험악한 아저씨가 기사님을 때리려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저도 모르게 사투리로 '거 기사님 잘못도 아니구마는!' 하고 외치니, 갑자기 (폭행하려던 사람이) 멈추더라"며 당시 상황을 재치 있게 설명해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예상치 못한 사투리 한마디가 위기의 순간을 막아낸 셈이다.
이날 서현우는 학창 시절 이력도 깜짝 공개했다. 그는 "원래 영문학과에 입학했다가 자퇴하고, 다시 입시 준비 끝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들어갔다"고 밝혀 뇌섹남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유연석은 "형 얘기 들으니까 안경이 있어 보인다"고 감탄했으며, 유재석에게는 "형 안경은 약간 안면 보호용 느낌인데?"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서현우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묵직한 연기로 활약하며 최근 대세 배우로 떠올랐고, 강하늘과 함께 넷플릭스 '84제곱미터'에 출연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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